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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표원, ASEN에 '전기전자 적합성평가 기술'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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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28일, 9개국 18명 공무원·전문가 대상 '기술·표준' 교육 실시

[정수남기자]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이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아세안(ASEAN) 국가의 전기전자 시험·인증 분야 발전을 위해 '전기전자분야 적합성평가 시험능력 배양'을 주제로 동남아 국가 공무원과 ·전문가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18일 기표원에 따르면 이 교육은 한-ASEAN 경제협력사업의 일환으로 한-ASEAN 협력기금으로 운용되며, 아세안 국가의 기술·표준·시험인증 분야 발전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열렸다.

이번 교육에는 ASEAN 9개국(태국·인도네시아·필리핀·캄보디아·라오스·미얀마·싱가포르·말레이시아·베트남)의 관련부처 공무원과 전문가 등 18명이 참석한다.

기표원은 올해 교육에서 우리나라의 전기·전자분야 적용기준과 시험방법, 가전제품의 에너지 효율 기준·측정방법 등의 이론과 실기를 전수한다.

이를 위해 기표원은 국내 시험인증분야 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에서 시험·인증 분야 교육을 실시한다.

김미애 기표원 기술규제서비스 과장은 "ASEAN 국가들은 제품의 생산 능력은 확보하고 있으나 품질관리에 필수적인 시험·분석의 수준은 높지 않은 편"이라며 "올해 교육에서는 가정용기기의 안전 적용기준과 시험방법과 적용사례, 전기부품의 안전 적용기준과 시험방법 등에 대한 강의와 조명기기의 에너지효율 기준과 측정방법 등을 집중적으로 가르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표원은 지난 5일∼15일 아프리카표준화기구(ARSO) 회원국 10개국의 표준담당 실무공무원 17명을 초청해, 한국의 표준화, 제품안전, 적합성평가, 법정계량제도 운영경험 전수교육도 실시했다.

정수남기자 pere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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