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운영체제로 모바일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구글이 특허 소송에 휘말렸다.
썬마이크로시스템즈를 인수한 오라클이 12일(현지 시간) 구글을 상대로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고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다.
오라클은 이날 샌프란시스코 지역법원에 접수한 소장을 통해 구글의 안드로이드가 오라클의 자바 특허권을 침해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외신들에 따르면 오라클 측은 "구글이 안드로이드를 개발하면서 오라클의 자바 관련 지적 재산권을 직접적, 반복적으로 침해했다"고 설명했다.
오라클은 올해 초 썬 인수를 마무리하면서 자바 관련 기술도 함께 손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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