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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투 주주, 구글에 매수금지 가처분 집단소송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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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압축 기술 업체인 온투의 주주들이 인수 금액이 너무 낮다는 이유로 구글의 인수에 제동을 걸었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온투 테크놀로지스 주주들은 구글의 온투 인수를 금지하는 집단소송을 제기했다. 소송은 미국 델라웨어법원와 뉴욕 고등법원에 같은 내용으로 제기됐다.

온투 주주들은 구글이 제시한 1억650만 달러의 인수 금액은 온투의 가치를 너무 낮게 평가해 결과적으로 주주에게 피해를 입혔다고 소장에 밝혔다.

한편, 온투는 지난 5일 구글이 온투를 1억650만 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매수 방법은 주식교환 방식으로, 온투의 주주는 발행된 온투 보통주 1주당 60센트 상당의 구글 주식을 받게 된다. 이는 온투의 해당 주가에 57%의 프리미엄을 얹은 가격이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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