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월마트는 26일 8GB 아이폰 3G 제품을 197달러에 판매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 16GB 모델은 297달러에 판매한다.
월마트에서 아이폰을 구매하는 고객들은 서비스 제공업체인 AT&T 등과 최소 2년의 약정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월마트가 이날 발표한 가격은 AT&T와 애플 스토어에서 판매가에 비해 2달러 인하한 수준이다. 따라서 그 동안 월마트가 99달러에 아이폰을 판매할 것이란 기대에 부풀어 있던 미국 소비자들은 다소 실망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전 유통 시장에서 월마트와 경쟁하고 있는 베스트바이는 아이폰 3G 모델을 각각 189.99달러(8GB)와 289.99달러(16GB)에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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