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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츠 최대주주 변경...네오웨이브 경영권 분쟁 재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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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츠아이엔씨(구 정소프트) 최대주주가 변경됨으로써 네오웨이브 경영권 분쟁이 재점화할 조짐이다.

삼양옵틱스는 19일 이노비츠아이엔씨 지분 7.45%를 24억원에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삼양옵틱스는 향후 이노비츠아이엔씨 경영에 나서는 것은 물론, 네오웨이브 경영권까지 행사할 계획이다.

제이엠피와 네오웨이브 경영권을 놓고 갈등을 빚던 이노비츠아이엔씨는 최근에서야 이를 해결한 상태. '집안 문제'에 신경을 쓰느라 지난해에도 62억원 규모의 적자를 기록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상장폐지 절차를 밟고 있는 제이엠피나 수년째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이노비츠아이엔씨와 달리 네오웨이브는 지난해 18억원의 흑자를 기록한 우량기업.

이 때문에 삼양옵틱스는 네오웨이브에 욕심을 드러내고 있고, 상대적으로 최대주주 지분율이 취약한 이노비츠아이엔씨는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태다.

카메라용 교환렌즈 광학 전문업체인 삼양옵틱스는 지난해 217억7천만원 매출에 55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안재만기자 ot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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