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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 10일 일본 '골든위크'…"가장 가고 싶은 여행지,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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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타 공항 출국자 수 35% 증가

[아이뉴스24 황태규 기자] 최장 10일 동안 쉴 수 있는 일본의 대표 황금연휴인 '골든위크'(4월 27일~5월 6일)가 시작된 가운데, 한국으로 향하는 일본 해외여행객들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골든위크 기간 해외여행을 생각하는 응답자 가운데 가장 많은 20.8%가 여행지로 한국을 꼽았다. [사진=뉴시스]
골든위크 기간 해외여행을 생각하는 응답자 가운데 가장 많은 20.8%가 여행지로 한국을 꼽았다. [사진=뉴시스]

일본의 골든위크는 5월 초를 전후로 헌법기념일, 녹색의 날, 어린이날 등 공휴일이 몰려 있는 기간이다. 올해는 골든위크가 주말과 붙어있어 직장인들이 3일 휴가를 내면 이날부터 5월 6일까지 최장 10일간 쉴 수 있다.

일본 대형 여행사인 JTB가 지난달 20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골든위크 기간 해외여행을 생각하는 응답자 가운데 가장 많은 20.8%가 여행지로 한국을 꼽았다. 이어 동남아시아(16.7%), 대만(13.5%) 등이 선호 국가로 이름을 올렸다.

산케이신문은 엔화가 기록적인 수준의 약세를 보이면서 올해는 상대적으로 비용이 적게 드는 해외 여행지를 선호하는 추세라고 전했다.

한편 나리타공항은 이달 26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나리타를 통한 출국자 수가 43만8500명으로 작년보다 35% 증가할 것으로 추산했다.

간사이공항도 같은 기간 간사이를 통한 출입국자 수가 약 68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황태규 기자(dumpli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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