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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값 고공행진…유류세 인하 카드 빼 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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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국제 유가가 배럴당 80달러가 넘으면서 기름 값이 가파르게 상승하자 정부가 유류세 인하 카드를 꺼내들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7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두바이유 평균 가격은 배럴당 82.99달러까지 올랐다. 이는 1년 전(배럴당 42달러)과 비교하면 2배 가까이 상승한 것이다. 2018년 10월 4일(84.44달러) 이래 3년여 만에 가장 높은 가격이다.

국제 유가가 상승하면서 기름값 상승세가 가파르다.
국제 유가가 상승하면서 기름값 상승세가 가파르다.

이로 인해 기름 값 상승세도 가파르다. 10월 둘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은 전주보다 28원 30전 오른 ℓ당 1천687원 20전을 기록했다. 올해 초 1천400원대 초반 수준이었는데 이번 주에는 평균 1천700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기획재정부는 15%·10% 등 유류세 인하 효과에 대한 검토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달 들어 3대 국제 유가 모두 유류세를 15% 낮췄던 2018년 10월 가격(두바이유 평균 77.88달러)을 넘어선 만큼 고위 관계자를 중심으로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며 유가 상승 추이를 모니터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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