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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당내 스킨십 가속… 당원 모집 캠페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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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장제원·이용, 尹캠프 공식 합류

국민의힘에 입당한 윤석열 대선 예비후보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김기현 원내대표 및 최고위원들을 예방한 후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국민의힘에 입당한 윤석열 대선 예비후보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김기현 원내대표 및 최고위원들을 예방한 후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아이뉴스24 정호영 기자] 3일 국민의힘에 입당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당내 스킨십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날(2일) 지도부·의원·당직자와 차례로 만난 데 이어 이날 원외 당협위원장 간담회 및 당원 모집 캠페인에 나선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강북권 원외 당협위원장과 간담회를 진행한다.

윤 전 총장 측 김병민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강북은) 4·15 총선에서 거세게 몰아친 민주당 바람에 대거 낙선한 지역이었지만 불과 1년 만에 당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해 보궐선거 승리를 이끈 지역"이라며 "오랜 기간 당이 열세인 지역에서 최선을 다한 원외 당협위원장을 만나 격려하고 당원들과 새로운 바람을 함께 불러일으키기 위한 후보의 의지를 밝히고자 한다"며 간담회 취지를 밝혔다.

이어 같은 당 박성중·이만희·송석준 의원과 오찬을 갖는다.

오후 일정으로는 '더큰국민의힘'이라는 타이틀로 실시되는 당협 격려 및 당원 모집 캠페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총장은 은평구로 이동해 은평갑 지역 당원들을 격려하고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당원 모집 캠페인에 직접 나선다.

앞서 윤 전 총장은 전날 국회에서 이준석 대표 등 당 지도부와 상견례를 가진 데 이어 사무처, 보좌진협의회, 국민의힘 의원 사무실을 차례로 돌며 입당 신고식을 치렀다. 이튿날에도 '국민의힘 밀착' 행보에 나서면서 당심 잡기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당내 현직 의원을 대상으로 한 캠프 인선에도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윤 전 총장 대선 캠프는 이날 기자단 공지를 통해 같은 당 장제원 의원을 종합상황실 총괄실장, 이용 의원을 수행실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캠프 실무 전반을 총괄하고, 이 의원은 윤 전 총장 외부일정을 직간접적으로 보좌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정호영 기자(sunris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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