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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비 측, '포켓몬스터' 저작권 침해 논란에 "인지 못해...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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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이유비가 그림 저작권 침해 논란에 입장을 밝혔다.

2일 소속사 와이블룸 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입장문을 통해 "이유비는 커먼옥션에서 자선 경매에 대한 제안을 받고 수익금 전액 기부라는 취지와 의미에 공감하여 그려 놓았던 그림을 기쁜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 좋아하는 캐릭터를 따라 그리는 것이 저작권 침해가 된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고 이로 인해 많은 분들께 불편함을 끼쳐드린 점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 추후 포켓몬 코리아의 의견을 수렴해 자선 경매의 진행 여부를 고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유비 [사진=이유비 인스타그램]
이유비 [사진=이유비 인스타그램]

앞서 지난 1일 이유비는 일본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의 캐릭터를 그린 그림을 자선 이벤트에 내놨다.

이유비는 수익금 전체를 기부하겠다고 밝혔지만, 저작권이 있는 캐릭터를 재해석 없이 그린 작품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것을 두고 저작권 침해 논란에 휩싸였다.

다음은 이유비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십니까 와이블룸 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 6월 2일(수) 보도된 이유비 씨 관련 공식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이유비 씨는 커먼옥션에서 자선 경매에 대한 제안을 받고 수익금 전액 기부라는 취지와 의미에 공감하여, 그려 놓았던 그림을 기쁜 마음으로 기부하게 되었습니다.

좋아하는 캐릭터를 따라 그리는 것이 저작권 침해가 된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고 이로 인해 많은 분들께 불편함을 끼쳐드린 점 죄송합니다.

앞으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겠습니다.

추후 포켓몬 코리아의 의견을 수렴해 자선 경매의 진행 여부를 고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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