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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기' 의혹 LH 전북본부 직원 첫 구속…"증거인멸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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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 본사 [사진=뉴시스]
한국토지주택공사 본사 [사진=뉴시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정우석 전주지법 영장전담판사는 전날 부패 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정 판사는 영장 발부 사유에 대해 "범죄 혐의가 소명됐고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015년 완주 한 개발 지역에 내부 정보를 이용해 아내 명의로 부동산 투기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1일 A씨를 소환해 4시간 가량 부동산 취득 경위와 부당이득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했지만 A씨는 관련 혐의를 부인했다.

앞서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해당 토지에 대한 기소 전 몰수보전을 신청했다.

한편 정부 합동특별수사본부는 부동산 투기 의혹 관련해 152건에 대해 639명에 대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상연 기자(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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