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경이 기자] 경기도 고양시에서 20대 아들이 자신의 어머니를 살해하고 투신했다. 병원으로 옮겨진 아들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산서부경찰서에 따르면 25일 낮 12시25분 고양시 일산서구 한 아파트 2층에서 50대 A씨가 20대 아들 B씨에게 흉기에 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등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B씨는 범행 직후 같은 아파트 계단으로 약 6층 높이까지 올라가 투신했다. 아파트 1층 외부 바닥에 쓰러진 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가 치료 중이라 아직 정확한 사건 경위는 조사 중”이라며 “조사 후 구속영장 신청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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