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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증·자격증, 이제 카톡에서 꺼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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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 지갑 출시…블록체인 기술로 발급 정보 안전 보관

카카오는 '카카오톡 지갑'을 출시했다. [사진=카카오]
카카오는 '카카오톡 지갑'을 출시했다. [사진=카카오]

[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신분증이나 지갑이 없어도 카카오톡만 있으면 신분증과 자격증을 보관, 관리할 수 있게 된다.

카카오는 16일 카카오톡 지갑을 출시했다.

내년 1월부터 카카오톡 지갑에 ▲QR체크인 ▲모바일 운전면허증 ▲산업인력공단이 발급하는 495 종목의 국가기술자격증 등이 담길 예정이다. 이밖에도 카카오는 모바일 학생증, 간편결제 정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카카오가 행정안전부의 '공공분야 전자서명 확대 도입을 위한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되면 내년 1월부터 정부 24와 국민신문고,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를 카카오톡 지갑으로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는 위·변조 및 부인방지를 위해 발급 정보를 블록체인에 기록하는 등 보안 기술을 적용했다. 이용자들은 분실이나 훼손 우려 없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신분과 자격을 증명할 수 있게 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카카오톡 지갑은 카카오톡 최신버전을 업데이트 후 '카카오톡 더보기' 탭에서 이용 가능하다.

김택수 카카오 CPO(서비스부문 책임자)는 "카카오톡에서 간편하고 안전하게 신분과 자격, 경력을 증명할 수 있어 일상이 편리해질 것"이라며 "카카오톡 지갑이 더욱 많은 곳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제휴처와 사용처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윤지혜 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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