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삼성중공업은 정진택 부사장을 대표이사(사장)로 승진 내정했다고 8일 발표했다.
정진택 신임 대표는 일리노이 주립대 경영학 석사 출신으로 1984년 삼성중공업 입사 후 영업팀장, 리스크관리팀장, 기술개발본부장을 거쳐 2020년부터 조선소장을 맡아왔다.
정 사장은 설계, 영업, 생산, 경영지원 분야 폭넓은 지식과 경험, 글로벌 역량을 바탕으로 조선해양사업 위기 극복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삼성중공업은 부사장 이하 2021년 정기 임원인사도 조만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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