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음바페 확진, 프랑스대표팀 비상등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소속팀과 프렁스남자축구대표팀 모두 걱정에 빠졌다. 간판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22) 때문이다.

프랑스축구협회(FFF)는 음바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8일(이하 한국시간) 발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프랑스대표팀도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음바페는 오는 9일 열릴 예정인 유럽축구연맹(UEFA) 주최 네이션스리그 크로아티아와 조별리그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음바페는 지난 5일 열린 스웨덴과 맞대결에서 환상적인 개인기에 이은 결승골을 넣었다. 그는 코로나19 검사 결과가 나어기 전까지 대표팀 오후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했다.

음바페가 뛰고 있는 파리 셍제르망(PSG)도 비상이 걸렸다. PSG는 네이마르(브라질)를 포함해 앞서 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