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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광주공장서 집단 식중독 증상…코로나19 의심 1명은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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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식사한 61명 식중독 증상…코로나19 감염 의심자 검체 채취

[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삼성전자 광주공장에서 발생한 집단 식중독 증상과 관련해 보건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 증상자 1명은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4일 업계와 광주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삼성전자 광주공장 1·2·3공장 급식소에서 점심을 먹은 직원 61명이 설사, 복통, 두드러기 등의 증상을 보였다.

4일 업계와 광주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삼성전자 광주공장 1·2·3공장 급식소에서 점심을 먹은 직원 61명이 설사, 복통, 두드러기 등의 증상을 보였다. [사진=조성우 기자]
4일 업계와 광주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삼성전자 광주공장 1·2·3공장 급식소에서 점심을 먹은 직원 61명이 설사, 복통, 두드러기 등의 증상을 보였다. [사진=조성우 기자]

이날 식사를 한 직원은 1식당 1천300명, 2식당 1천77명, 3식당 462명 등 총 2천839명이었다. 각각 24명, 29명, 8명이 식중독 증상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 1명은 미열이 있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 당국은 인체 가검물 87건, 보존식과 환경 검체 등 436건에 대한 검사를 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했다. 또 식중독 의심 환자 중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이는 이들에 대해 검체를 채취할 예정이다.

서민지 기자 jisse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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