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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자 방문' 용인 캐리비안베이 긴급 폐장…입장객 700명 환불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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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국내 최대 규모 테마파크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긴급 폐장했다. 케리비안베이 측은 이미 입장한 700여명은 안내 후 퇴장과 환불조치를 하고 있다.

에버랜드 측은 19일 오전 공식 홈페이지에 공지문을 올리며 "지난 18일 캐리비안 베이를 다녀간 고객이 보건당국 검사 결과 19일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전달받았다"라며 "캐리비안 베이 방문 고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즉시 임시휴장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캐리비안베이 공식 홈페이지]
[캐리비안베이 공식 홈페이지]

경기도 용인시와 에버랜드 등에 따르면, 전날 캐리비안베이를 찾은 경기 안양시 소재의 A 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학생은 또 다른 코로나19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인 것으로 확인, 시와 방역당국으로부터 진단검사를 받았고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시와 방역당국은 CCTV 분석 등을 통해 확진 학생의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8일 총 입장객 수는 2200여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캐리비안베이는 정부 지침 등에 따라 극성수기 주말 평균 입장객인 2만명의 10% 내외로 입장객 수를 조절하고 있다.

권준영 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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