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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빌보드 차트, 네이버 '바이브'·'나우'에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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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용자 음원 선택 폭 다양해질 것"

[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네이버 '바이브'에서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하는 빌보드 차트를 들을 수 있게 된다.

30일 바이브는 빌보드 싱글 인기 차트인 '핫100'과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을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PC버전에선 두 차트 모두 제공되며, 모바일 앱에서는 핫100만 볼 수 있다. ​ 다양한 아티스트와 음악을 소개하는 바이브 매거진에서도 빌보드 차트에 신규 진입한 아티스트와 앨범이 소개되며, 클로바 AI(인공지능) 스피커에서도 빌보드 차트 음악을 들을 수 있다.

네이버 '바이브'는 빌보드 차트를 제공한다 [사진=네이버]
네이버 '바이브'는 빌보드 차트를 제공한다 [사진=네이버]

네이버 나우(NOW) '올데이 뮤직' 채널에서도 빌보드 핫100 차트의 수록곡이 매일 24시간 방송된다.

바이브 콘텐츠 기획을 이끌고 있는 이진백 리더는 "세계 최대 음악 시장인 미국의 음악 콘텐츠를 소개하는 동시에 국내 이용자들의 음원 선택 폭도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창작자와 이용자들이 다양하게 연결되고, 만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윤지혜 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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