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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집방' 트렌드 이끈다…'구해줘홈즈'→'신박한정리'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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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속, 집안 인테리어 및 수납·정리에 시선을 돌리는 집콕족이 늘고 있다. 이같은 트렌드에 편승해 '집방(집 방송)'의 인기도 뜨겁다.

MBC '구해줘 홈즈'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29일 첫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 역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신박한 정리'는 공간과 물건의 마술같은 정리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필요와 욕구라는 기준에 맞춰 집을 비우고, '언젠가 쓰겠지' 하며 간직했던 물품을 남과 나누는 과정이 그려져 흥미를 자아냈다.

신박한 정리 [사진=tvN]
신박한 정리 [사진=tvN]

시청자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이날 '신박한 정리' 시청률은 평균 2.9%, 최고 4%를 기록,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닐슨코리아 제공,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이날 방송에서는 신애라와 박나래의 첫 만남부터, 의뢰인으로 등장한 윤균상의 활약상까지 그려내며 재미를 안겼다. '미니멀리스트' 신애라와 '맥시멀리스트' 박나래 등 냉온탕을 오가는 두 사람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속마음을 대변하기도 했다.

윤균상은 물건마다 담긴 추억을 되새겼고, 신애라는 정리의 중요성과 유익함을 이야기하며 정리를 권유했다. 반면 박나래는 의뢰인보다 더 의뢰인 같은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방송에서는 고양이 4마리와 함께 생활하는 윤균상의 공간에 대한 진단도 함께 이뤄졌다. 집의 주인이 사람인지 고양이인지 분간이 어렵다는 분석에 따라 모두가 독립적이고 정리된 공간에서 지낼 수 있도록 비우는 작업이 계속됐다. 신애라-박나래로 꾸려진 신박한 정리단의 활약과, 공간 전문가의 명쾌한 처방으로 새로운 느낌의 공간이 탄생하며 시청자들에게 대리만족을 선사했다.

'신박한 정리' 제작진은 "공간과 물건 정리의 필요성에 많은 분들이 공감해 주신 것 같아 감사하다. 첫 의뢰인 윤균상이 이번 촬영을 계기로 '신박한 정리단'에 합류했다. 몸소 느끼고 경험한 공간 비우기의 장점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자 하는 의지가 컸다"라며 "신애라와 박나래의 티격태격 케미, 든든한 윤균상의 중간 다리 역할이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기대해달라"라고 소감을 전했다.

매주 월요일 밤 10시 30분 방송.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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