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IFC몰, 확진자 방문에 긴급 폐쇄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여의도 IFC몰이 수출입은행 본점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방문으로 긴급 폐쇄됐다.

IFC서울은 28일 건물 내 입주사에 최근 수출입은행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한 사실이 확인됐으며, 질병관리본부 지침에 따라 임시 휴점한다고 공지했다.

IFC몰은 이 같은 조치에 따라 오후 3시 20분부터 고객 퇴장을 안내했으며, 오후 4시 전체 방역을 진행했다.

IFC몰 관계자는 "최대한 신속히 방역을 마친 후 관계 기관과 협의를 거쳐 다음달 1일자로 정상 영업할 계획"이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고객과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FC몰은 오피스 빌딩 총 3개동, IFC몰, 콘래드 호텔 등으로 구성돼 있는 복합 오피스 빌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