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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연승 우리카드, 신영철 감독 "역시나 리듬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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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우리카드가 연승을 이어가며 선두를 지켰다. 우리카드는 5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9-20시즌 도드람 V리그 현대캐피탈과 홈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으로 이겼다.

우리카드는 이로써 10연승으로 내달렸고 남자부 7개팀 중 가장 먼저 20승 고지에 올랐다. 승점 56으로 1위를 순항했다.

신영철 우리카드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접전 상황에서 상대에 밀리지 않았던 점은 만족한다"고 총평했다. 그러나 100% 만족하지 않았다.

 신영철 우리카드 감독이 5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현대캐피탈과 홈 경기 도중 코트를 바라보고 있다. 우리카드는 현대캐피탈에 세트 스코어 3-0으로 이겨 10연승으로 내달렸다. [사진=발리볼코리아닷컴]
신영철 우리카드 감독이 5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현대캐피탈과 홈 경기 도중 코트를 바라보고 있다. 우리카드는 현대캐피탈에 세트 스코어 3-0으로 이겨 10연승으로 내달렸다. [사진=발리볼코리아닷컴]

신 감독은 "눈에 보이지 않는 범실이 나온 부분은 보완해야한다"며 "그리고 좋은 리듬을 경기 마지막까지 잘 유지했던 점이 승리할 수 있던 원동력이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1세트 기선제압을 할 수 있던 나경복의 블로킹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신 감독든 "세터가 보내는 패스(토스)가 짧을 경우 크로스 밖에 각이 나올 수 없다"며 "이 부분에 대해 나경복에게 미리 얘기를 해뒀다. (나)경복이가 잘 수행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현대캐피탈은 올 시즌 개막 후 처음으로 0-3 패배를 당했다.

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은 우리카드전이 끝난 뒤 "전반적으로 2단 연결쪽이 아쉽다. 이 부분이 잘 안된 점이 패배 원인"이라고 말했다.

최 감독은 또한 선발 출전한 문성민에 대해 "아직은 제 컨디션이 아닌 것 같다"며 "박주형의 경우 어깨 상태가 좋지 않다. (문)성민이를 아웃사이드 히터(레프트) 선발 한 자리로 내세운 이유 중 하나"라고 얘기했다.

 우리카드 선수들이 5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현대캐피탈과 홈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으로 승리를 거둔 뒤 환호하고 있다. [사진=발리볼코리아닷컴]
우리카드 선수들이 5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현대캐피탈과 홈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으로 승리를 거둔 뒤 환호하고 있다. [사진=발리볼코리아닷컴]

한편 같은날 화성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원정팀 GS칼텍스가 IBK기업은행에 세트 스코어 3-1(21-25 25-16 25-23 25-19)로 역전승했다.

GS칼텍스는 5연승으로 내달렸고 14승 7패(승점42)로 2위를 지켰다. 반면 IBK기업은행은 2연패를 당하면서 6승 15패(승점18)로 최하위(6위)에 머물렀다.

GS칼텍스는 러츠(미국)가 양 팀 합쳐 가장 많은 26점을 올렸고 이소영과 강소휘가 각각 17점씩으로 뒤를 잘 받쳤다. IBK기업은행은 어나이(미국)가 24점, 표승주가 14점, 백목화가 11점으로 분전했으나 소속팀 역전패로 빛이 바랬다.

조이뉴스24 장충체육관=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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