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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세번째 인터넷 은행 탄생…금융위 예비인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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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미희 기자] 토스뱅크가 신규 인터넷 전문은행 사업을 위한 예비 인가를 받았다.

금융위원회는 16일 임시 정례회의를 열어 토스뱅크 컨소시엄에 인터넷 전문은행 예비 인가 결정을 내렸다.

토스뱅크와 함께 신청서를 낸 소소스마트뱅크와 파밀리아스마트뱅크는 예비 인가를 받지 못했다.

토스뱅크는 지난 5월에 이은 두번째 인터넷전문은행 도전에서 축배를 마시게 됐다. 당시 외부평가위원회에서는 토스뱅크에 대해 지배주주 적합성, 자금조달 안전성 두가지 측면에서 미흡하다고 평가했었다. 혁신성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2차 도전에서는 약점을 보완해 출사표를 내밀었다.

토스가 여전히 최대주주로 주도적 경영을 이끌게 되지만, 지분은 34%로 줄였으며, 대신 KEB하나은행이 10%, SC제일은행이 6.67% 지분으로 참여하는 등 기존 시중은행이 주주로 합류했다.

한화투자증권, 중소기업중앙회, 이랜드월드가 각각 10%로 2대 주주를 구성하고 있으며, 웰컴저축은행 5%, 한국전자인증이 4%로 참여하며, 그 외 알토스벤처스, 굿워터캐피탈, 리빗캐피탈 등 토스의 투자사도 주주로 나섰다.

토스뱅크가 앞으로 본인가를 받으면 인터넷 전문은행은 카카오뱅크, 케이뱅크에 더해 모두 3곳으로 늘어나 한층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조이뉴스24 정미희 기자 jmh@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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