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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크, 한국투자저축은행과 대출 중개 서비스 출시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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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이력 부족한 씬파일러도 서비스 이용하면 대출 이용 가능

[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핀크는 지난 14일 한국투자저축은행과 통신 데이터를 활용한 대출 중개 서비스 출시·공동 마케팅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은 서울 중구 핀크 사무실에서 개최됐으며, 권영탁 핀크 대표이사와 조성윤 한국투자저축은행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14일 권영탁 핀크 대표이사(우)와 조성윤 한국투자저축은행 부사장이 업무 제휴 협약식이 끝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핀크]
14일 권영탁 핀크 대표이사(우)와 조성윤 한국투자저축은행 부사장이 업무 제휴 협약식이 끝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핀크]

통신 데이터를 활용한 신용 등급 평가는 핀크가 지난 5월 금융위원호로부터 지정 받은 혁신 금융서비스다. 핀크가 고객의 스마트폰 이용 정보를 금융회사에 제공하면 기존 신용등급과 함께 심사에 반영돼 대출 여부와 금리 한도 등이 결정된다. 특히 신용평가사가 제공하는 신용점수에 통신 데이터가 결합하면 신용 등급 상승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를 통해 금융 정보가 거의 없는 사회 초년생, 주부 등의 금융 이력 부족자도 대출 이용이 가능해지며, 금리와 한도 등에서 추가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핀크는 이번 업무협약 외에도 시중 금융기관과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며, 통신 데이터를 활용해 개인 신용 등급을 평가하고 이를 금융사에 제공해 고객에게 차별적인 대출 상품을 중개하는 서비스를 이달 내로 선보일 계획이다.

권영탁 핀크 대표는 "'혁신 금융 서비스' 출시 막바지 준비가 한창인 가운데, 다양한 대출 상품을 보유한 한국투자저축은행과 함께 할 수 있어 앞으로의 시너지가 기대된다"라며 "향후 통신 데이터를 통해 신용 등급 간 금리 차이가 큰 단층을 보완해 금융의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고 '포용적 금융 환경'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서상혁 기자 hyu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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