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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잇슈] 보험사 유튜브 활용 마케팅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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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일부가 된 유튜브 활용…친근한 이미지 구축에도 도움

[아이뉴스24 허재영 기자] 보험사들이 저마다 유튜브에 뛰어들고 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시간 사용하는 앱으로 유튜브가 손꼽히는 등 우리 삶의 일부가 되자 이를 통한 마케팅 전략을 구사하는 것이다. 또한 그간 어렵고 딱딱한 보험사의 이미지를 벗어나 고객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가기 위한 수단으로도 활용하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라이나생명은 최근 건강한 습관을 전파하기 위한 ‘대국민건강 캠페인 시즌2’를 전개하면서 유튜브를 통해 ‘당신이 믿던 상식에 발등 찍히는, 발찍한 건강상식’ 영상 2개를 공개했다.

라이나전성기재단이 제작한 대국민건강캠페인 ‘발찍한 건강상식’ 영상 [사진=라이나생명]
라이나전성기재단이 제작한 대국민건강캠페인 ‘발찍한 건강상식’ 영상 [사진=라이나생명]

이 외에도 라이나생명은 배우 김보성과 함께 거리를 돌아다니며 사람들의 고민을 듣고 위로해 주는 콘셉트의 '위로시(詩)대' 콘텐츠도 게시하고 있다.

ABL생명은 지난 1일 자사 유튜브 채널에서 개그우먼 이세영과 함께 ‘ABL생명 고객이 운영하는 맛집, 이세영이 간다’ 시리즈를 제작해 첫 선을 보였다. 시리즈는 이세영이 ABL생명 고객이 운영하고 있는 식당을 찾아가 직접 맛보고 소개하는 영상물이다. ABL생명은 SNS상에서 ‘맛집’과 같이 관심도가 높은 영상을 통해 고객과 소통하고 ABL생명 고객들의 비즈니스와 영업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시리즈를 기획했다.

한화생명은 의학·건강 유튜브 채널 ‘건강톡’을 운영 중이다. 건강톡은 전 연령층이 공감할 수 있는 세대별 맞춤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오피스 스트레칭’, ‘엄빠가 꼭 알아야 하는 양치 꿀팁’ 등 2040 세대들을 위한 콘텐츠부터 시니어세대를 겨냥한 ‘치매대통령이 알려주는 치매검사’, ‘당뇨병의 기준과 종류’ 등도 있다.

이 밖에 MG손해보험은 유튜브 계정 ‘채널 JOY’에서 웹드라마를 제작해 구독자에게 선보이고 있다. KB손해보험은 자사 당구 1인자와 당구 세계 1인자 프레데리크 쿠드롱의 시합 영상을 올려 인기를 얻었고, NH농협생명은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콘텐츠를 연이어 내놓은 바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유튜브가 생활의 일부가 되면서 보험사들도 이를 통한 마케팅을 하고 있다"며 "보험이 어렵고 다소 딱딱하다는 이미지를 탈피해 친근하게 고객에게 다가가는 데에도 활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허재영 기자 hurop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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