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免 철수한 한화갤러리아, 3Q 영업손실 47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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免 철수 영향으로 매출·영업익 대폭 감소…최근 3년 내 가장 저조

[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지난 9월 면세점 사업에서 완전 철수한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가 올해 3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지난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9.8% 감소한 515억3천800만 원을 기록했다. 이는 최근 3년 중 가장 저조한 실적으로, 이전에 가장 낮은 매출을 기록한 2017년 2분기보다도 26% 줄었다. 적자도 지속돼 같은 기간 영업손실도 전년 18억4천만 원에서 무려 154.3% 늘어 46억7천900만 원으로 마무리됐다.

당기순손실 역시 폭발적으로 증가해 적자 전환했다. 당기순손실은 96억6천1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천755.2% 증가했다.

지난 9월 말 영업을 종료한 갤러리아 면세점 [사진=아이뉴스24 DB]
지난 9월 말 영업을 종료한 갤러리아 면세점 [사진=아이뉴스24 DB]

백화점 사업은 3분기 동안 총매출 4천215억9천800만 원, 공시매출 1천6억9천500만 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189억7천900만 원, 영업외손실은 61억1천100만 원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9월 말까지 운영됐던 면세점 사업에서는 총 매출 2천27억6천300만 원, 공시매출 1천210억9천900만 원, 영업손실 299억4천800만 원, 영업외손익 244억9천300만 원을 기록했다.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관계자는 "이번 실적은 면세사업 철수에 따른 유형자산손상차손 222억 원이 영업외손익으로 반영돼 있다"며 "면세사업 철수 영향으로 이 같은 실적이 나왔지만 백화점 사업은 꾸준히 잘되고 있다"고 말했다.

장유미 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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