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 VR로 인도네시아 시장 공략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드래곤플라이(공동대표 박철승, 박인찬)는 지난 1일 인도네시아의 VR 테마파크 기업인 코비자야인도네시아(PT. KOVEE JAYA INDONESIA)와 함께 '스페셜포스 VR: 인피니티 워'를 론칭했다고 5일 발표했다.

회사 측은 자사의 대표 VR 게임을 인도네시아의 유명 관광지인 발리에 선보이며 인도네시아 공략을 본격화했다.

드래곤플라이는 지난 10월 3일 코비자야인도네시아와 업무 협약을 맺고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준비했다. 이 회사는 국내 기업인 토마토 프로덕션의 자회사로, 양사는 지난 1일 스페셜포스VR: 인피니티 워를 발리에 위치한 코비VR 테마파크 2호점에 론칭했다. 이후 자카르타의 코비 제1호점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드래곤플라이는 VR E스포츠 대회 활성화를 추구하며 스페셜포스 브랜드를 인도네시아 고객들에게 널리 알리고 이어 모바일 게임, PC 게임까지 인도네시아 시장에 전파시켜 수익을 극대화할 전략이다.

박인찬 드래곤플라이 대표는 "우리 회사의 인도네시아 사업 확대를 위한 초석을 다져 영광이며 앞으로 적극 협력해 스페셜포스 브랜드의 확산 및 인도네시아 게이머들이 우리 게임을 모든 플랫폼에서 즐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