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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아 '끝내기포'…휴스턴, 양키스 꺾고 승부 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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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홈런으로 명암이 교차했다. 카를로스 코레아가 길었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휴스턴은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있는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 7전 4승제) 뉴욕 양키스와 2차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3-2로 이겼다.

2-2로 팽팽한 가운데 연장 11회말 선두타자로 나온 코레아가 해결사가 됐다. 그는 양키스 9번째 투수 J. A. 햅이 던진 초구에 배트를 돌렸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타구는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끝내기 솔로 홈런이 됐다. 코레아의 한 방으로 휴스턴은 지난 13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1차전 패배(0-7 패)를 설욕했다. 휴스턴은 시리즈 전적 1승 1패로 균형을 맞췄다.

휴스턴은 2회말 선취점을 뽑았다. 코레아가 적시타를 쳤다. 양키스는 4회초 애런 저지가 투런포를 쳐 경기를 뒤집었다. 저지는 휴스턴 선발투수 저스틴 벌랜더가 던진 2구째를 통타해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끌려가던 휴스턴은 5회말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타석에 나온 조지 스프링어가 바뀐 투수 아담 오타비노를 상대로 돔점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두팀은 이후 팽팽한 투수전을 이어갔다. 벌렌더는 양키스 타선을 상대로 6.2이닝 동안 5피안타(1피홈런) 2볼넷 7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휴스턴과 양키스는 정규 이닝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연장에서 결국 다시 한 번 홈런으로 승패가 엇갈렸다. 두팀의 3차전은 오는 16일 양키스 홈 구장인 양키스타디움으로 자리를 옮겨 치러진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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