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호텔신라가 증권가의 3분기 실적 부진 전망에 장 초반 약세다.
10일 오전 9시2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호텔신라는 전 거래일 대비 3.96%(3천200원) 하락한 7만7천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올해 3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란 증권가 전망이 이날 주가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호텔신라에 대해 "시내 면세점 간 경쟁 심화와 더불어 공항점 매출 부진, 홍콩 시위 등이 겹치며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를 10% 하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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