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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게임', 고수·이성민·심은경 출연 확정…제2의 IMF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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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고수와 이성민, 심은경이 tvN 새 드라마 '머니게임'으로 의기투합 했다.

10일 tvN 새 드라마 '머니게임'(극본 이영미 연출 김상호) 측은 "고수와 이성민, 심은경이 캐스팅 확정됐다"고 알렸다.

'머니게임'은 정부 지분이 투입된 은행이 부도 위기에 직면하자 대한민국은 '제2의 IMF'가 오는 것 아니냐며 불안에 휩싸이고, 국가적 비극을 막기 위해 금융위원회가 노력하는 과정에서 서로 다른 신념을 가진 사람들의 치열한 갈등을 그린 드라마다.

[사진=각 소속사]
[사진=각 소속사]

드라마 '봄이 오나 봄', '아랑사또전', '화정' 등 김상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여기에 연기력으로 입증된 고수와 이성민, 심은경이 주연으로 출연을 확정하면서, 제 2의 IMF를 정면으로 다룬다.

고수는 스스로 인정받기 위해 금수저임을 숨기고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경제관료 채이헌 역을 맡았다. 채이헌은 대한민국 최고 경제학자의 아들이지만 이를 감추고, 묵묵히 아버지와는 다른 자신만의 길을 걸어가는 금융위원회 경제정책국 과장이다.

이성민은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것을 위해 못할 일이 없는 야망가이자 금융위원장인 허재 역을 맡았다. 허재는 20년 전 외환 위기의 현장을 보며 무력한 대한민국 금융구조에 환멸을 느낀 경제관료로서, 범법행위라 할지라도 대한민국의 금융구조를 강하게 만들 수 있는 일이라면 뭐든지 다 하는 인물이다. 극중 이성민은 고수와 신념을 달리하며 첨예한 대립각을 세울 예정으로, 두 배우의 긴장감 넘치는 연기 맞대결에 기대가 모인다. 나아가 이성민은 김상호 감독과 '내 마음이 들리니', '아랑사또전', '화정' 이후 네 번째로 의기투합 했다.

심은경은 평탄한 삶을 사는 건물주를 꿈꾸는 신임 사무관 이혜준 역을 맡았다. 어린 시절 외환 위기를 겪으며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성장한 이혜준은 좋은 공무원 대출 조건을 위해 악착같이 노력해 이제 막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 사무관으로 취임한 인물. 이번 작품으로 5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머니게임' 제작진은 "고수-이성민-심은경까지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대세 배우들이 주연으로 확정돼 마음이 든든하다"면서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2020년 만나 뵙겠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머니게임'은 2019년 하반기 촬영을 시작해 2020년 상반기 첫 방송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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