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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국감] 윤석헌, 삼성생명 종합검사 보복성 우려에 "최대한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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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검사 기간이 과거보다 많이 줄어...즉시연금은 제외

[아이뉴스24 허재영 기자]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삼성생명에 대한 종합검사가 보복성 검사가 되고 있다는 지적에 최대한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8일 정무위원회 소속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종합검사와 관련해 "현장에서 여러가지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며 "우려했던 일들이 진행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윤 원장은 "종합검사 기간이 과거보다 많이 줄었다"며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금감원은 현재 생명보험업계 1위 삼성생명에 대한 종합검사를 실시 중이다. 업계에서는 삼성생명이 그간 즉시연금, 암보험 등의 사안을 놓고 금감원과 줄곧 갈등을 빚어온 만큼 이번 종합검사 강도가 더욱 강할 것으로 전망해왔다.

윤 원장은 "삼성생명에 대한 종합검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즉시연금 사안은 대상이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즉시연금은 가입 시 보험료 전액을 일시에 납입하면 다음 달부터 매월 연금으로 받는 구조인 상품이다. 이 중 만기환급형은 매월 이자만 받다가 만기 때 원금을 돌려받는다.

그러나 매달 나오는 연금액에서 만기 환급금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비 등 일정 금액을 제외한다는 내용이 약관에 기재돼 있지 않아 연금액을 덜 받았다는 민원이 빗발치며 즉시연금 사태가 발생했다.

허재영 기자 hurop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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