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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사이버 보안 경연대회 개최…11월 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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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융합보안 등 5개 분야서 경연…다음달 1일 설명회

[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사이버 보안 분야 경연대회인 'K-사이버 시큐리티 챌린지 2019' 본선 대회가 오는 11월 열린다.

참가자들은 이번 대회에서 ▲인공지능(AI) ▲에너지·자동차 등 융합보안 ▲빅데이터 ▲서비스 취약점 ▲개인정보 비식별 기술 등 5개 분야에 걸쳐 사이버 보안 난제(9개 트랙)를 해결할 방안을 찾기 위해 겨루게 된다.

AI 분야는 'AI 기반 악성코드 탐지', '자동 취약점 탐지', '게임 봇 탐지(게임유저 활동 데이터 기반)' 등 3개 트랙에서 기술개발과 성능(정확도, 탐지도)을 겨룬다. 융합보안 분야에서는 AI을 적용한 '에너지 분야 네트워크 보안관제', '자율주행차 침입탐지 기술' 등 2개 트랙에서 경쟁한다.

K-사이버 시큐리티 챌린지 2019 설명회 포스터 [이미지=KISA]
K-사이버 시큐리티 챌린지 2019 설명회 포스터 [이미지=KISA]

또 빅데이터 분야는 웹 로그를 대상으로 사이버 공격에 대한 패턴을 분석하는 등 2개 트랙에서 경연하며, 서비스 취약점 분야에서는 네이버 등 민간기업까지 대상을 확대해 취약점 찾기 대회(Hack the KISA)를 진행한다. 개인정보 비식별 기술 분야 경연은 비식별 조치와 재식별 가능성에 대한 기술적 검증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김석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은 "지능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려면 AI를 활용해 탐지 기술을 자동화하고, 일정 수준 이상의 정확도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사이버 보안 혁신기술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뛰어난 보안 인재발굴 등에 힘써 기술 창업 또는 취업 기회로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KISA, 한국전력공사, 한국정보보호학회가 공동 주관한다. KISA는 다음달 1일 서울 청사에서 대회 관련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설명회에는 누구나 사전·현장 등록을 통해 참석할 수 있다.

최은정 기자 ej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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