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리', '나쁜 녀석들' 꺾고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10만 동원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영화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이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은 지난 25일 개봉 첫 날 10만878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1만7124명이다.

이로써 '장사리:잊혀진 영웅들'은 14일째 1위 행진을 이어가던 '나쁜 녀석들: 더 무비'를 제치고 새로운 정상에 올랐다.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은 인천상륙작전 하루 전, 양동작전으로 진행된 장사상륙작전 실화를 바탕으로 탄생했다. 평균나이 17세, 훈련기간 단 2주, 역사에 숨겨진 772명 학도병들이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투입되었던 장사상륙작전을 그린다.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같은 기간 7만4411명을 동원해 2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412만2980명이다.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과 같이 개봉된 '원스 어폰 어 타임...인 할리우드'와 '양자물리학'은 각각 4만3410명, 4만2061명을 동원하며 3위와 4위로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