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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프론테라' 공개…학술용 슈퍼컴퓨터 중 최고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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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2세대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옵테인 DC 퍼시스턴트 메모리 탑재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인텔이 학술용 슈퍼컴퓨터 중 가장 빠른 '프론테라'를 공개했다.

인텔은 이달 5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립대 오스틴캠퍼스의 텍사스 첨단 컴퓨팅 센터(TACC), 미국 국립과학재단(NSF), 델 테크놀로지 등과 함께 '프론테라'를 처음으로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프론테라는 세계에서 데이터 처리 속도가 가장 빠른 학술용 컴퓨터로서 천문학, 의학, 인공지능(AI), 양자역학, 기계공학 등 여러 분야에 걸친 획기적 연구가 가능하다. 이미 프론테라를 통해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초기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출처=인텔]
[출처=인텔]

'프론테라'에는 2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와 인텔 옵테인 DC 퍼시스턴트 메모리가 탑재됐다.

구체적으로는 2세대 인텔 제온 프로세서 바탕의 델EMC 파워엣지(PowerEdge) 서버가 탑재된 프론테라의 8008 컴퓨팅 노드가 장착됐다. 최고 38.75페타플롭(1초에 1천조회 연산)의 성능을 제공한다.

트리쉬 댐크로저 인텔 부사장 겸 익스트림 컴퓨팅 부문 총괄 매니저는 "프론테라 시스템은 학계 연구에 있어 전례 없는 컴퓨팅 및 AI(인공지능) 역량을 제공할 것"이라며 "인텔 기술을 통해 과학 및 공학 분야에서 우주 이해, 의학 치료 및 에너지 수요 등의 연구를 진전시킬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준다"고 말했다.

윤선훈 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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