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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전화 영상통화 '콜라' 5G 만나 해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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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에서 QHD급 영상통화 개시…3G·LTE도 풀HD로 상향

[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5세대 통신(5G)으로 색다른 영상통화를 즐길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5G 네트워크에서 초고화질(QHD)로 영상통화를 하는 '콜라(callar) 2.0'을 출시한다고 10일 발표했다.

콜라는 SK텔레콤이 제공하는 통화플랫폼 T전화의 영상통화 서비스이다. 지난해 4월 출시돼 누적 통화량이 1억 5천만콜을 기록했다.

SK텔레콤은 5G 상용화와 함께 콜라를 업그레이드를 통해 기존 HD급 해상도 대비 4배 선명한 QHD 영상통화를 구현했다. 또한 3G와 LTE 영상통화도 풀HD급으로 해상도를 높였다.

콜라2.0에서는 화질을 선택해 영상통화에 따른 데이터 사용량을 조절할 수 있다. 5G의 경우, 초고화질과 고화질, 데이터 절약모드 3단계 중 본인의 데이터 이용 환경에 맞춰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최신 영상 압축기술인 HEVC를 반영해 낮은 전송속도에서도 고품질의 영상통화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출처=SK텔레콤]
[출처=SK텔레콤]

SK텔레콤은 콜라2.0 업그레이드에 맞춰 서비스 UI를 개편했다. 영상통화에 이용하는 AR스티커 콘텐츠 속성에 맞춰 '마스크' '포토부스' '놀이터' '배경 꾸미기' 등 4개 카테고리로 메뉴를 나눠 사용성을 개선했다.

특히 배경 꾸미기는 5G 환경에서 AI 딥러닝 영상 인식기술을 기반으로 사람과 배경을 실시간으로 분리해 야구장, 우주, 스카이다이빙 등 여러가지 상황을 배경화면으로 설정할 수 있다.

콜라2.0 영상통화 콘텐츠는 T전화 앱의 수시 업데이트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 제공될 예정이다. T전화는 통신사와 스마트폰 OS 관계없이 누구나 앱마켓에서 다운로드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T전화의 영상통화 서비스 콜라는 이용자 한계가 없고, 다양한 콘텐츠 활용이 가능해 폭넓은 연령층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SK텔레콤은 T전화 콜라 출시 이후 매월 150만명 이상이 이용 중이며, 스티커도 이용 건수가 매월 700만건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영유아 자녀와 부모간 통화는 물론 2030대 커플 통화가 크게 증가해 최근 1개월간 약 1천만콜을 기록했다.

최재훈 SK텔레콤 MNO서비스사업그룹장은 "SK텔레콤은 콜라2.0 서비스에서 초고화질 영상통화를 구현하는 등 고객들에게 초시대를 열어가는 5G 이동통신의 새로운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도민선 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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