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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드디어 무안타 침묵 벗어나…텍사스는 끝내기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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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추신수(37, 텍사스 레인저스)가 무안타 사슬을 드디어 끊었다.

추신수는 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있는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 경기에 우익수 겸 1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추신수는 1회말 첫 타석에서 앞선 4경기 침묵에서 벗어났다. 그는 시애틀 선발투수 토미 밀론이 던진 2구째 배트를 돌렸다. 타구는 우전 안타가 됐다.

그러나 후속타가 나오지 않아 추가 진루나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추신수는 이후 빈손에 그쳤다.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는 삼진을 당했고 5회말과 8회말에는 각각 2루수 앞 땅볼에 그쳤다.

시즌 타율은 종전 2할6푼3리(479타수 126안타)를 유지했다. 한편 텍사스는 시애틀에 3-2로 극적인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텍사스 타선은 3회말 이후 시애틀 마운드 공략에 애를 먹었다. 무안타에 그쳤고 9회초 종료까지 1-2로 끌려갔다.

9회말 선두타자 앨비스 앤드루스가 2루타를 치고 나가며 반격 발판을 만들었다. 앤드루스는 야수 선택으로 홈을 밟았고 텍사스는 2-2로 승부에 균형을 맞췄다.

텍사스는 이어진 1사 만루 기회를 살렸다. 타석에 나온 아이재아 키너-팔레파가 시애틀 다섯 번째 투수 맷 매길이 던진 2구째를 통타했고 중전 안타가 됐다. 3루 주자 닉 솔락이 홈으로 들어와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텍사스는 2연승으로 신바람을 냈고 67승 70패가 됐다. 시애틀은 2연패에 빠지면서 57승 80패가 됐고 아메리칸리그 서부조 최하위(5위)에 머물렀다. 텍사스는 같은 지구 3위를 유지했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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