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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600승' 류중일 감독 "선수들 덕분에 많은 승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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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LG 트윈스가 2연패 탈출과 함께 사령탑에게 통산 600번째 승리를 안겼다.

LG는 3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6-4로 이겼다.

LG는 이날 타자들이 SK 에이스 김광현 공략에 성공하며 경기를 쉽게 풀어갔다. 이천웅, 오지환, 이형종, 김현수, 채은성, 김민성까지 주축 야수들이 나란히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제 몫을 해줬다.

 [사진=LG 트윈스]
[사진=LG 트윈스]

마운드에서는 선발 타일러 윌슨이 5.1이닝 4실점으로 다소 고전했지만 진해수-김대현-정우영-고우석으로 이어진 필승조가 SK의 추격을 잠재우면서 승리를 지켜냈다.

류중일 LG 감독은 이날 승리로 지난 2011년 감독 데뷔 이후 1천 77경기 만에 KBO리그 역대 10번째 개인 통산 600승 달성의 기쁨을 맛봤다. 경기 직후에는 차명석 LG 단장이 류 감독에게 축하 꽃다발을 전달하며 선수단과 함께 류 감독의 대기록 달성을 축하했다.

류중일 LG 감독은 경기 후 "윌슨이 선발투수로서 잘 던져줬고 불펜투수들도 잘 막아줬다"며 "타자들이 경기 초반 적시타를 쳐주는 등 이기려는 의지가 강했다. 특히 8회 이천웅의 1타점 3루타가 결정적이었다"고 평가했다.

류 감독은 또 "선수들이 열심히 해준 덕분에 승을 쌓아갈 수 있었다. 선수들과 코칭스태프의 공이라고 생각한다"며 "올 시즌 끝까지 최선을 다해 3위까지 노려볼 수 있도록 매 경기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이뉴스24 인천=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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