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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기안84, 본인 석고상에 기겁 "이상하게 생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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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기안84가 자신의 흉상에 기겁했다.

3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의 흉상을 만드는 김충재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기안84는 얼굴과 목에 실리콘으로 덮고, 다시 석고 붕대를 바르며 4시간을 인내로 견뎠다.

나혼자산다 [MBC 캡처]
나혼자산다 [MBC 캡처]

이후 기안84는 실리콘을 다 제거했고, 김충재는 뜬 석고에 다른 용액을 채우는 복잡한 작업을 해나갔다.

김충재는 석고가 마르는 동안 2달 전 이사한 새집을 공개했다. 새집에서 기안84에게 닭볶음탕으로 저녁을 대접했다. 식사 후 기안84는 자신과 똑같은 석고상을 마주했고, 기겁했다.

그는 "나와 같은 모습을 보니 이상했다. 내가 이상하게 생겼구나 싶었다. 이런 친구가 있으면 안 사귈 것 같다"고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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