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LG 트윈스 외국인 투수 타이러 윌슨의 쌍둥이 아들 맥스(형)와 브레디(동생)가 한국식 돌잔치를 열고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윌슨은 쌍둥이 아들 맥스와 브레디(2018년 8월25일생)의 첫 생일을 기념해 지난 23일 서울 잠실야구장 사무실 대회의실에서 돌잔치를 진행했다.
LG 트윈스 장내 아나운서 황건하가 사회를 맡았으며 맥스와 브래디는 돌잡이를 위해 준비한 판사봉, 실, 붓, 청진기, 야구공 중 야구배트를 잡아 분위기를 돋우었다.
윌슨은 "정말 즐거운 경험이었다. 나와 첼시(부인) 모두 청진기 혹은 실을 잡기를 원했는데 아이들이 원하는 거라면 무엇이든 모두 좋다"며 "좋은 경험을 할 수 있게 행사를 마련해준 구단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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