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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창작뮤지컬 ‘귀환’ 10월 개막…이진기·김민석·이재균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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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은희 기자] 한국전쟁 전사자 유해발굴을 주제로 한 2019 육군 창작뮤지컬 ‘귀환’(부제: 그날의 약속)이 10월 22일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의 개막을 확정지었다.

전작 뮤지컬 ‘신흥무관학교’로 11만 관객 동원의 흥행을 기록한 육군본부의 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한다.

이희준 작가와 박정아 작곡가에 의해 1년여의 창작 작업을 거쳐 탄생했으며 김동연 연출과 신선호 안무감독, 채한울 음악감독이 합류했다.

육군 창작뮤지컬 ‘귀환’ 포스터.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육군 창작뮤지컬 ‘귀환’ 포스터.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한국전쟁 참전용사 승호가 전사한 전우들의 유해를 찾아 다부동일대 산을 헤매는 것으로 시작된다. 다시 찾으러 오마 다짐했던 그날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한평생을 바친 승호의 현재 그리고 한국전쟁의 한가운데 소용돌이쳤던 과거가 교차되며 이야기는 시시각각 다양한 모습으로 전개된다.

과거 전쟁의 한 가운데서 끊임없이 고뇌하던 ‘청년 승호’ 역은 이진기와 김민석(엑소 시우민)이, 친구들의 경외 대상이었던 ‘해일’ 역은 이재균과 차학연이 맡는다.

승호의 가장 친한 친구인 ‘진구’ 역으로는 김민석과 이성열이, 해일의 쌍둥이 여동생 ‘해성’ 역으로는 이지숙과 최수진이 출연한다.

살아남아 친구들의 유해를 찾아 평생을 헤매는 ‘현재의 승호’는 이정열과 김순택이, 승호의 손자 ‘현민’은 조권과 고은성이, 유해발굴단으로 현민을 이끄는 ‘우주’는 김성규와 윤지성이 연기한다.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주연급 군 장병 이외에도 20여명의 군 장병들이 앙상블로 총출동해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개막에 앞서 다음달 9일 오후 2시 멜론 티켓과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1차 티켓오픈을 진행한다.

박은희 기자 eh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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