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도 기자]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은 22일 오전 11시 스티븐 비건 미국 대북특별대표와 면담을 가진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북한 비핵화를 위한 북미 회담이 곧 재개될 것이라는 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 차장은 이날 면담 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자리에서 “제가 받은 인상으로 미뤄 북미 간에 대화가 곧 전개될 것 같다”며 “비핵화 협상 프로세스에 대해 한미 간에 긴밀히 협조하고 있고, 앞으로도 비건 대표와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서로 신뢰하고 모든 것을 공유하고 있어 잘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 차장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연장 문제에 대해 묻는 질문에 “이야기를 했다”고만 밝히고 더 이상은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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