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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김현수, KBO 역대 18번째 5년 연속 200루타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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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LG 트윈스 캡틴 김현수가 5년 연속 200루타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김현수는 2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4번타자 좌익수로 선발출전해 올 시즌 200루타를 기록했다.

 [사진=조성우기자]
[사진=조성우기자]

김현수는 1회말 첫 타석에서 KIA 선발 제이콥 터네에게 우전 안타를 쳐낸데 이어 4회말 네 번째 타석에서 바뀐 투수 이준영에게 중전 안타를 때려내면서 정확히 200루타를 기록했다.

김현수는 두산 베어스 소속이던 지난 2013년 204루타를 시작으로 2014 시즌 226루타, 2015 시즌 277루타에 이어 LG 유니폼을 입고 뛴 지난해 267루타를 기록한 바 있다.

올 시즌에도 200루타 달성에 성공하면서 KBO리그 역대 18번째 5년 연속 200루타의 주인공이 됐다.

6회초 KIA 공격이 진행 중인 가운데 김현수의 활약에 힘입어 LG가 13-0으로 크게 앞서가고 있다.

조이뉴스24 잠실=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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