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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거주자외화예금 696.7억달러…7.1억불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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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상승으로 현물환 매도 확대 영향

[아이뉴스24 문병언 기자]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이 원/달러, 원/엔 환율 상승 영향으로 현물환 매도가 늘어나면서 전달보다 소폭 감소했다.

1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7월말 현재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은 696억7천만달러를 기록해 전월말 대비 7억1천만달러 감소했다.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해 있는 외국기업 등의 국내 외화예금을 말한다.

통화별로는 달러화예금이 596억달러, 엔화예금이 39억9천만달러로 각각 3억달러, 1억7천만달러 감소했다.

달러화예금의 경우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기업의 현물환 매도가 확대된 가운데 일부 기업의 외화예금 증가 등으로 감소폭은 제한됐다. 엔화예금도 원/엔 환율 상승에 따른 기업의 현물환 매도 영향을 받았다.

거주자외화예금 중 달러화가 85.5%에 달했으며 이어 엔화 5.7%, 유로화 4.8%, 위안화 1.8%를 차지했다.

국내은행의 외화예금은 591억8천만달러로 전월보다 13억6천만달러 감소한 반면, 외은지점은 104억9천만달러로 6억5천만달러 증가했다.

또 기업예금은 551억2천만달러, 개인예금은 145억5천만달러로 각각 5억5천만달러, 1억6천만달러 감소했다.

문병언 기자 moonnur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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