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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화장품주, 급등…DHC·한국콜마 '반사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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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화장품 DHC, 혐한방송 내보내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일본 화장품 DHC의 혐한발언, 한국콜마의 '막말 동영상' 논란 등으로 반사이익이 기대되는 다른 화장품 주가는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9시13분 현재 한국화장품제조는 전 거래일보다 24.67%, 한국화장품은 22.03%, 코리아나는 20.53% 치솟고 있다.

토니모리는 14.94%, 코스메카코리아는 13.51%, 세화피앤씨는 10.51%, 제이준코스메틱은 9.02%, 코스온은 9.91%, 잇츠한불은 7.71%, 에이블씨엔씨는 6.47% 오르는 등 다른 화장품주도 동반 강세다.

DHC 제품사진 [사진=DHC]
DHC 제품사진 [사진=DHC]

일본 화장품 기업 DHC는 자사 'DHC텔레비전'을 통해 한국을 비하하고 역사를 왜곡하는 방송을 내보냈다.

DHC텔레비전의 한 정치프로그램에서는 "한국은 원래 금방 뜨거워지고 금방 식는 나라"라며 "일본은 그냥 조용히 두고 봐야지"라고 한국의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폄하했다.

또한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은 지난 7일 임직원 월례조회에서 극보수 성향의 유튜브 영상을 튼 것으로 알려지며 파문이 일자, 지난 11일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을 열고 경영일선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이 영상에 출연한 유튜버는 "아베가 문재인의 면상을 주먹으로 치지 않은 것만 해도 너무나 대단한 지도자임에 틀림이 없다"며 "베네수엘라의 여자들은 단돈 7달러에 몸을 팔고 있고 이제 곧 우리나라도 그 꼴이 날 것"이라는 등의 발언을 했다.

김다운 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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