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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CLE 상대 더블헤더 1·2차전 8타수 1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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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친정팀 상대 더블헤더 2경기에서 1안타를 치는 데 그쳤다.

추신수는 8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 1번타자 좌익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경기 초반부터 난조를 보였다. 1회초와 3회초 선두타자로 나왔지만 클리블랜드 선발투수 잭 플래삭에게 삼진을 당했다. 5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는 플래삭을 상대로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추신수는 7회초 1사 1루에서 병살타로 물러나며 체면을 구겼다. 바뀐 투수 닉 구디를 상대했지만 2루수 병살타로 아웃됐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텍사스는 더블헤더 1차전에서 클리블랜드에게 0-2로 패했다.

추신수는 더블헤더 2차전에서는 1번 지명자타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2차전 역시 출발은 좋지 않았다. 추신수는 2차전 첫 타석에서 클리블랜드 선발투수 타일러 클리퍼드에게 3루수 파울 플라이로 아웃됐다.

기다리던 안타는 2차전 두 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추신수는 팀이 0-1로 뒤진 4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바뀐 투수 헌터 우드에게 중전 안타를 뽑아냈다. 볼카운트 2-1에서 4구째 151km짜리 직구를 정확하게 받아쳤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추신수는 이후 타석에서는 침묵했다. 6회초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A.J. 콜에게 헛스윙 삼진을 당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9회초 마지막 타석에서는 닉 위트그랜을 상대로 좌익수 뜬공에 그치면서 경기를 마감했다.

더블헤더 2경기에서 8타수 1안타를 기록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종전 2할7푼9리에서 2할7푼6리로 하락했다.

텍사스는 더블헤더 2차전에서도 클리블랜드에게 1-5로 패하면서 2연패를 당했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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