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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계열사간 부동산 비즈니스 협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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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사업라인 협의체' 출범…컨트롤타워 구축

[아이뉴스24 문병언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7일 조용병 회장을 비롯한 지주 경영진, 유관 그룹사인 자산운용·아시아신탁·대체투자·리츠운용의 CEO와 사업부문장(GIB, WM)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룹 부동산사업라인 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

신한금융은 지난 5월 아시아신탁을 15번째 자회사로 편입해 그룹의 비은행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 고객에게 부동산 라이프 사이클 전반에 걸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3개월간 그룹 부동산사업 고도화 컨설팅을 진행해 왔다.

신한금융그룹은 부동산사업라인 협의체를 출범시켰다.[사진=신한금융]
신한금융그룹은 부동산사업라인 협의체를 출범시켰다.[사진=신한금융]

신한금융의 그룹 부동산사업라인 협의체는 ▲부동산전략위원회 ▲부동산금융협의회 ▲WM부동산사업협의회로 3단계로 구성된다.

부동산전략위원회는 조용병 회장이 직접 지휘하고 유관 그룹사(자산운용, 아시아신탁, 대체투자, 리츠운용) CEO 및 GIB, WM 사업부문장이 참석해 그룹의 부동산 사업의 전략방향을 논의함과 동시에 협업 성과 분석, 협의체 업그레이드를 주관한다.

부동산금융협의회는 그룹내 협업이 필요한 부동산 관련 딜 정보를 공유하고, 원신한(One Shinhan) 관점에서 협업 가능한 딜의 발굴 및 실행을 담당하게 된다.

앞으로 신한금융은 부동산금융 협의회를 중심으로 원신한 전략을 통해 그룹의 역량을 집중시켜 부동산금융 시장내 지위를 강화함과 동시에 고객에게 한층 업그레이드된 부동산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WM부동산사업협의회는 WM 고객을 대상으로 신규 부동산 사업 전략을 수립하고, 고객에게 지속적인 부동산서비스를 공급하기 위한 전문인력 육성을 담당한다. 이를 통해 WM 고객에게 자문, 중개, 자산관리 등 부동산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게 된다.

이날 출범식에는 그룹 부동산 전략위원회 및 각 협의회 대상자 전원이 참석해 그룹 부동산 사업 발전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조용병 회장은 “부동산 금융을 활성화함으로써 고객의 자산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부동산 자산 활용에 대한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병언 기자 moonnur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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