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테이 "민경훈, 군대서 유일하게 환영받는 남자 가수"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테이가 민경훈과 함께했던 군생활에 대해 밝혔다.

3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정준하, 이지훈, 테이가 출연했다.

이날 강호동은 "경훈이의 유일한 친구 한 명이 바로 테이다"고 밝혔고, 테이는 "경훈이가 한 살 어린데 군대에 있을 때 선임이어서 조금 어려웠다"고 말했다.

이어 출연진들은 "테이의 햄버거집도 가봤나"라고 민경훈에게 물었고, '집돌이'로 유명한 민경훈은 "가봤다. 심지어 걸어서 가봤다"고 말해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테이는 군대 시절 이야기를 하며 "경훈이는 군대에서 환영받는 유일한 남자가수였다. '가시' 전주가 나오면 군인들이 다 일어섰다. 나도 나름 인기 있었는데 경훈이는 대단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