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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 "'쇼핑라이브' 전담 진행자 찾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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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까지 공개 오디션 진행…1천만 원 상금·전담 MC계약 '특전'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현대홈쇼핑이 모바일 전용 생방송 '쇼핑라이브' 전담 진행자를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다. '쇼핑라이브'의 펀(Fun) 요소를 강화하기 위해 끼 있고 개성있는 일반인을 육성해 차별화를 꾀한다는 전략의 일환이다.

현대홈쇼핑은 오는 29일부터 10월까지 '쇼핑라이브' 전담 진행자 선발 오디션 '도나쓰(도전! 나도 쇼핑스트리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현대홈쇼핑은 자신의 개성과 끼를 드러내는 일반인의 재능을 '쇼핑라이브'에 접목해 기존 쇼호스트가 진행하는 모바일 생방송 대비 차별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또 정확한 상품 정보를 제공해 시청자의 구매를 유도하는 TV홈쇼핑 쇼호스트와 달리, 모바일 홈쇼핑 쇼호스트(진행자)는 엔터테인먼트적인 요소로 시청자를 몰입시키는 능력도 중요하기 때문에 참신한 유머 코드를 가진 진행자를 발굴하기 위한 측면도 있다.

현대홈쇼핑이 '쇼핑라이브' 전담 진행자 선발 오디션을 진행한다. [사진=현대홈쇼핑]
현대홈쇼핑이 '쇼핑라이브' 전담 진행자 선발 오디션을 진행한다. [사진=현대홈쇼핑]

'도나쓰'는 유튜브 영상평가 → 심사위원 현장 평가 → '쇼핑라이브' 출연 평가 등 3개 전형으로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먼저 '자신을 모바일 홈쇼핑 방송 진행자로 뽑아야 하는 이유'라는 주제에 맞춰 3분 내외의 영상과 지원서를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이메일로 발송한 뒤, 개인 유튜브 계정에 #현대홈쇼핑, #hmall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된다.

1차 전형은 유튜브 조회수나 댓글 등을 고려해 선발된다. 선발된 지원자는 현대홈쇼핑 본사에서 특정 상품을 심사위원들에게 판매하는 2차 전형을 다음달 말 수행하며, 여기서 선발된 최종 8인은 오는 9월 중순부터 10월 중순까지 '쇼핑라이브'에 출연해 쇼호스트와 함께 제품을 판매하는 3차 전형을 치룬다.

현대홈쇼핑은 미션별 1등을 선정해 1차 200만 원, 2차 300만 원, 3차 500만 원 등 총 1천만 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특히 최종 미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지원자에게는 '쇼핑라이브' 전담 진행자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전속 계약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쇼핑라이브'가 새로운 쇼핑 채널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참신한 콘텐츠와 방송 형식을 비롯해 현대백화점 단독 브랜드 등 상품풀(Pool)도 차별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TV홈쇼핑의 방송 무이자 할부 혜택에 준하는 쿠폰 및 적립금 부여 등 파격적인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해 합리적인 쇼핑 채널로서 ‘쇼핑라이브’의 인지도를 강화해 가겠다"고 말했다.

이현석 기자 try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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