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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블루게임즈, '미르의전설2 어게인' 국내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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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아이피와 '미르의전설2' IP 사용 계약 체결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넷블루게임즈는 위메이드 자회사 전기아이피와 '미르의 전설2' 지식재산권(IP)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넷블루게임즈는 미르의 전설2 IP 라이선스 게임인 '열화뇌정(烈火雷霆)'의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으며 국내에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국내 명칭은 '미르의 전설2 어게인'으로 결정했다.

미르의 전설2 어게인은 중국 개발사 소주선봉이 개발했다. 이용자간 대결(PK)과 사북성 공성전, 아이템 거래, 보스 레이드 등이 주요 콘텐츠이다. 원작과 흡사하면서 업그레이드된 그래픽과 스킬, 아이템 등이 특징이다.

넷블루게임즈 관계자는 "이미 해외에서 입증을 받은 훌륭한 IP와 계약하게 돼 기쁘다"며 "출시 전까지 국내 이용자의 눈높이를 충족시킬 수 있는 철저한 현지화 작업을 통해 흥행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르의 전설2는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온라인 게임 시장에서 흥행에 성공하며 현재까지도 높은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다.

문영수 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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