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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몽' 남규리, 마지막 활약 남았다…"독립운동가 피땀 되새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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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이몽' 남규리가 종영 소감을 전했다.

13일 남규리의 소속사 코탑미디어는 MBC 주말기획드라마 '이몽'의 스틸컷과 함께 종영소감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컷은 미키(남규리 분)가 누군가에게 초대장을 보내는 사진과 함께 이영진(이요원 분)과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그려졌다.

[사진=코탑미디어]
[사진=코탑미디어]

미키는 마냥 밝고 철없는 아이처럼 보이던 경성구락부 재즈가수에서 영진의 밀정이 되어 독립운동을 위해 목숨을 건 인물로 성장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뜨겁게 만들었다.

매혹적인 아름다움을 지닌 신여성으로 독립운동을 위해 맹활약하는 미키의 모습은 마지막회 관전 포인트로 작용할 전망이다.

남규리는 "이번 작품을 통해 독립운동가의 피와 땀 되새길 수 있었다. 선조들의 노고로, 피와 땀으로 우리가 이런 시대를 살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며 "끝까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의미 깊은 종영소감을 전했다.

드라마 '이몽'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드라마로 일제 강점기 조선을 배경으로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다.

'이몽'은 이날 밤 9시 5분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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