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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3년간 사회공헌활동에 100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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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 활동 확대 통해 한국시장에서의 신뢰 회복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AVK)가 최근 몇 년간 한국시장에서 경쟁사들과 비교해 저조했던 사회공헌활동에 3년간 100억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르네 코네베아그 AVK 사장은 12일 서울 강남 드리움에서 진행된 '투모로드' 미디어스쿨에서 그간의 사회공헌 활동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르네 코네베아그 아 우디폭스바겐코리아 총괄사장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르네 코네베아그 아 우디폭스바겐코리아 총괄사장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르네 코네베아그 사장은 "지난해 본사의 비전 2025에 맞춰 미션5를 선언했다"며 "한국에서 미션5를 통해 어떻게 신뢰를 줄 수 있는 파트너가 될 수 있을까 지속적으로 고민했다"고 말했다.

미션5는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효율성을 제고하는 한편 마켓 리더십과 사회공헌을 강화하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다. AVK는 특히 사회공헌활동에 힘 쏟는 중이다.

르네 코네베아그 사장은 "사회공헌에 앞서 시장에서 우리를 어떻게 바라보는가 살펴보는 한편 한국에서의 경쟁사 기부금 지출 내역을 비교해봤다"며 운을 뗐다.

그러면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와 BMW코리아와 비교해 그간 AVK는 미비했고 가시적인 것이 없었다"며 "이 때문에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게 됐고, 3년 후에는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AVK는 향후 3년간 사회공헌활동에 100억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이다. 르네 코네베아그 사장은 "앞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하면서 성공적인 결실을 맺고 이를 토대로 개선하고 보완해 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AVK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은 내일이라는 뜻의 '투모로우'와 길이라는 뜻의 '로드'의 합성어인 '투모로드'다.

르네 코네베아그 사장은 "사회공헌 활동에 있어 브랜드가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투모로드'로 정했다며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파트너가 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투모로드' 활동은 크게 ▲투모로드 스쿨 ▲초록빛 꿈꾸는 통학로 ▲대학생 경진대회 등 3개로 구성돼있다. 이 모든 활동의 근간은 한국에서 화두인 4차 산업혁명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것이다.

르네 코네베아그 사장은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가 이런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한국사회에서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AVK는 조직 개편과 프로세스 변화를 추진하는 동시 차량이 생산돼 한국에 도착하는 중"이라며 "AVK의 퍼포먼스가 더 나아질 것이며 올 상반기보다 하반기 실적이 더 좋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망했다.

한상연 기자 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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