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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채리나 "박용근, 강남 '묻지마 칼부림 사건'으로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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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리나 "남편 박용근, 처음에는 사랑보다는 연민의 감정이 컸다"

[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사람이 좋다' 채리나 박용근 부부가 지난 2012년 벌어진 '묻지마 칼부림 사건'을 언급했다.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사람이 좋다'에서는 채리나 박용근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MBC 방송화면 캡처]
[MBC 방송화면 캡처]

박용근은 "그날은 그냥 (채)리나 씨와 밥을 먹고 그냥 헤어지는 날이었다. 그런데 지인들과 술을 한 잔 하자는 분위기가 만들어져서 지인들과 함께 술을 먹게 됐다"라며 "이제 뭐 그렇게…"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박용근은 당시 사고로 간의 40%를 절제하는 큰 수술을 받은 후 불구하고 기적적으로 완쾌했다. 이후 채리나와 약 4년 동안의 열애 끝에 2016년 결혼했다.

채리나는 "그때 '저 친구가 깨어나면 원하는 것을 들어주겠다'라고 기도를 많이 했다. 그런데 실제로 완쾌가 됐다"라며 "이후 저에게 고백을 했고 이를 받아들이면서 만나게 됐다. 사실 처음에는 사랑보다는 연민의 감정이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결혼식을 올리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저희에게는 큰 충격이고 고통이었는데 남들이 쉽게 이야기하는 이야깃거리가 되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저랑 남편이랑 튀지 않고 조용히 살고 싶어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사람이 좋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분에 방송된다.

정상호 기자 uma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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